온라인,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서 구입한 마이 아이코 구두만 10켤레가 넘는 것 같아요.
이번에도 참새가 방앗간을 지나치지 못하고 편하게 신을 데일리 용도로 샀습니다.
기획가라 그런지 바닥 밑창이 얇아서 따로 밑창을 덧대었더니 발바닥이 편안하구요,
오른쪽 구두굽은 제대로 안박혀서 약간 틈이 있는데 이건 나중에 신다가 굽 갈 때 다시 제가 갈아야 할 것 같아요.
사이즈는 정사이즈 하면 딱 맞아요.
다만 아쉬운 점은 뒤축이 고무밴딩일 줄 몰랐는데 밴딩이어서
저처럼 발뒤꿈치 부분이 상대적으로 굴곡이 없는 분들은 밴딩이 미끄러내릴 수 있으니 이 점은 구매시 참조하시면 좋겠어요.
고무밴딩보다는 일반적인 슬링백인 고리로 나오면 더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하지만 신발은 이뻐요! 어디에나 매치해도 깔끔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