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아이코 네켤레째인데
첨엔 긴가민가했지만
전반적으로 사이즈가 낙낙한감이 있네요~
아주 예쁘고 잘만든신발임은 확실한것같습니다~
십년이상 신발에 치여사는데도
여전히 구두는 예쁘고
특히나 잘만든 신발을 보면 너무 행복해요ㅎㅎ
매장 몇번 갔는데 부띠끄같더라구요ㅋㅋ

사이즈 낙낙하게 느껴지는거는
반대로 말하면 볼이 편안하다는거고
전반적으로 코가 긴편에 속하기때문에
볼이 좁은 저는 길이나 볼륨이 모두 낙낙합니다.
슬링백은 두사이즈 걸칠 경우 작은쪽으로 하는게 예쁘게 맞을것같고요.
뾰족한 코가 계획없이 코만 길게 빼면
볼은 타이트하고 코는 길면서 쉐입이 다 망가지고
그야말로 삐에로신발같아지는 경우가 많은데
마이아이코는 정말 예쁘고 수려한 패턴이 아름다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