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5 정사이즈로 주문했고, 240-250까지 신발을 신는 애매한 발사이즈때문에 고민했는데 넉넉하다고 써놓으셔서

그냥 중간 사이즈로 주문했어요! 사실 받고나니 양말이랑 신으려면 250이 좋았겠다는 생각은 들긴하더라고요.

일단 쉐입이 너무 예쁘구요! 코부분이 동그랗긴 하지만 절대 귀여운 느낌 아니구 시크하게 잘 빠진 라인이에요.

발목부분이 굉장히 타이트한 편이라 신을때는 좀 불편하긴 해요.

여유공간이 없는 것 같아서 움직일때 불편하지 않을까 했는데 피할이 얇게 되어있어서 뻣뻣하지 않고 되게 부드럽더라구요.

근데 너무 붙는만큼 지퍼 올릴때 스타킹 올나갈 것 같은 불안함이 있어요.

(68에 52kg정도..발목이 엄청 얇은 타입은 아니어도 막 두꺼운 정도는 아니라서 처음에 좀 당황하긴 했네요. 오래신고 돌아다니면 발목 부을텐데 조금 걱정 ㅠ.ㅠ)

근데!! 발목이 타이트한게 핏에 진짜 한몫하는 것 같아요.

코부터 앵클라인 올라가는 라인이 너무 잘 나온 것 같고, 쉐입과 소재도 너무 잘 어울려요!

굽이 두꺼워서 걸을때도 안정적이고 편한느낌이에요.

깔창부분 쿠션은....안깔려있는건지 푹신하다는 느낌은 잘 못느꼈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패드 사서 넣어신으려구요!

이번에 마이아이코에서 앵클부츠만 세켤레 질렀는데 제일 맘에 드는 신발이에요!

좀 낙낙히 신으실 분은 반사이즈 업하시는게 좋을 것 같구요! 구매하시면 절대 후회하지 않을 신발이라고 생각됩니다:)

여기저기 매치하기 너무 좋아요!! 대학생때부터 마이아이코에서 많이 샀는데 나날이 예쁜신발이 늘어나서 너무 좋구요!

갤러리아 입점하신것도 축하드리궁, 한해 한해 더 예쁜 신발 나오는 마이아이코가 되길 기대합니다! :D